강릉커피축제 준비 착착... 겨울에 느끼는 바다커피

      2021.11.09 08:17   수정 : 2021.11.09 08: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릉=서정욱 기자】 겨울축제로 찾아오는 제13회 강릉커피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에 오는 9일부터 강릉커피축제 선착순 사전예약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9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강릉커피축제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하여 온라인 사전예약자만 주 축제장인 대도호부관아, 연곡솔향기캠핑장에 입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강릉커피축제는 대도호부 관아와 연곡 솔향기캠핑장 일대에 주요 부스가 설치되고, 연곡 솔향기 캠핑장 일대에는 커피관련 공예품 및 체험프로그램 위주의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일회용품사용을 최대한 지양하는 ‘환경캠페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커피축제의 메인 행사라고 할 수 있는 ‘100人 100味 바리스타 퍼포먼스’는 축제 둘째날 대도호부 관아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참가자가 영상으로 접속하여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온·오프라인 동시 드립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권역별로 스템프를 받으면 머그컵을 증정하는‘스템프랠리’, 커피를 주제로 한 ‘커피감성캠프’, 커피어워드나 라이브커머스 등 전국각지에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도 준비되어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강릉커피축제의 성공적·안정적인 개최로 시민·관광객들의 사기를 돋우고 침체된 강릉에 활기를 띄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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