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청호·자유시장서 국내산 수산물 할인 행사

뉴시스       2021.11.09 09:17   수정 : 2021.11.09 09:17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21일까지 최대 2만원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목포=뉴시스】 목포자유시장.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수산물 소비진작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청호시장과 자유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할인행사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청호시장과 자유시장 수산물 판매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시장 입구 환급부스에서 영수증을 확인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환급액은 구매 금액에 따라 ▲6만8000원 이상은 2만원 ▲5만1000원 이상~ 6만8000원 미만은 1만5000원 ▲3만4000원 이상~5만1000원 미만은 1만원 ▲1만7000원 이상~3만4000원 미만은 5000원이 각각 환급된다.

수산물 판매 촉진 및 전통시장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할인행사는 지난 추석 1차 행사에서 반응이 좋아 2차로 기획됐다.

목포시와 해양수산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수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1년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생할인 지원사업 일환이다.


행사는 전국 권역별 3그룹으로 나누어 2주씩 열린다. 8일부터 전라권(12개소, 전남 2개소), 15일부터 경상권(12개소), 22일부터 수도권 외(10개소)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전남에서는 2개소 모두 목포의 전통시장이 선정돼 진행된다"면서 "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전통시장 상인과 어업인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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