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주택 공사장서 건축물 자재, 주차차량 덮쳐…인명피해 없어

기사내용 요약

"갑작스러운 강풍 영향 추정"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9일 오전 11시20분께 광주 북구 양산동 한 주상복합형 공동주택 신축 공사장에서 거푸집(7m 높이)과 철제 비계·가림막 등이 도롯가로 넘어져 주차 차량 3대가 파손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독자 제공) 2021.11.09.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9일 오전 11시20분께 광주 북구 양산동 한 공동주택 신축 공사장에서 거푸집과 철제 비계·가림막 등이 도롯가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넘어진 자재가 덮친 주차 차량을 덮치면서 인근에 세워져 있던 1t 화물차, 경차 등 3대가 파손됐다.

사고 당시 작업자들은 식사를 위해 자리를 비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갑작스러운 강풍에 의한 사고로 추정하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광주 지역 최대 순간풍속은 초속 21.6m(시속 77.7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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