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조선, 10월 세계 선박수주 1위 탈환
파이낸셜뉴스
2021.11.09 18:05
수정 : 2021.11.09 18:32기사원문
글로벌 선박발주량의 52% 차지
한국 조선업계가 지난 10월 세계 선박 발주량의 절반을 수주하며 1위로 복귀했다. 선박 값도 12년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9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 조선업계는 10월 한 달간 전 세계 선박 발주량 213만CGT 중 112만CGT(52%)을 싹쓰리했다.
중국(81만CGT, 38%)을 14%P 차로 제치고 1위에 복귀했다. 10월 누계 수주량에서는 중국에 다소 뒤쳐졌다. 중국은 1993만CGT(756척)로 49%를 차지했고, 한국과 일본은 각각 1579만CGT(373척, 39%), 371만CGT(174척, 9%)를 기록했다.
이 같은 시황 호조에 힘입어 전세계 수주잔량은 8903만CGT로 늘었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 3633만CGT(41%)에 이어 한국 2882만CGT(32%), 일본 944만CGT(11%)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이 전월 대비 가장 큰 폭(36만CGT)의 수주잔량 증가를 나타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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