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쇼핑에서 모빌리티쇼 티켓 사세요" 단독 판매

25일까지 사전구매 고객 2000원 할인
NFT 기능 한정판 디지털 입장권 도입

[파이낸셜뉴스] '카카오톡 쇼핑하기(쇼핑하기)'가 이달 개막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 입장권을 단독 판매한다. 아울러 할인 제공, 입장권에 NFT 기능 적용 등 다양한 혜택을 접목할 계획이다.

카카오커머스는 지난 9일 한국자동차협회와 모빌리티쇼 판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쇼핑하기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 입장권을 단독 판매하게 됐다. 2021 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2021 서울모빌리티쇼 입장권의 정상가는 성인 1만원, 초중고생 및 장애인, 유공자, 경로자 7000원이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판매 기간에 입장권을 구매하면 2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쇼핑하기와 한국자동차협회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2021 서울모빌리티쇼의 현장 판매 부스를 미운영하기로 했다.

방문객은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로 실시간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다. 기존 종이 입장권 대신 휴대전화로 발송된 입장 전용 QR코드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아울러 참가사 할인권에 한정해 NFT 기능이 적용된 한정판 디지털 입장권이 이번 행사에 도입된다. 구매 고객은 카카오톡 지갑의 '디지털 ID 카드'에서 구매한 입장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용 출입구를 통해 입장 가능하다.

강경대 카카오톡 쇼핑하기 과장은 "한국자동차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2021 서울모빌리티 입장권을 쇼핑하기에서 단독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쇼핑하기를 통해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해 고객들의 쇼핑에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mail] 김준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