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주 아나, 조산기 증상으로 입원 뒤 퇴원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하혈"
뉴스1
2021.11.10 15:21
수정 : 2021.11.10 15:21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정순주 아나운서가 조산기 증상으로 입원을 했다고 밝혔다.
정순주 아나운서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틀 전 밤, 자려고 누웠는데 침대에 피가"라며 "갑작스러운 하혈로 병원에 갔더니 조산기로 입원을 하게 됐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정순주 아나운서는 "고통스러워 눕지도 앉지도 못하고 결국 멘탈 놓아 버리고 혼자 엉엉 울다가 그래도 맑음이(태아 태명)가 아픈거 보다 내가 아픈 게 백배천배 낫다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선생님께 우겨서 결국 퇴원, 약 끊으면 증상이 더 심해진다는데 반동수축 잘 이겨내야지"라며 "절대 병원 다시 가기 싫어요"라고 했다.
정순주 아나운서는 그러면서 "맑음아, 다음 입원은 엄마랑 만날 때 오자"라며 "4주만 버틸 수 있게 힘을 주세요"라고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정순주 아나운서는 지난 1월 동갑내기 치과의사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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