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TP, 수소 규제자유특구 성과물 전시

뉴스1       2021.11.11 04:40   수정 : 2021.11.11 04:40기사원문

울산전시컨벤션에서 열리는 '2021 울산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H2WORLD)' 홍보관.© 뉴스1


플러그파워의 고객사 물류창고에 설치된 수소충전기와 수소 연료전지 지게차(SK㈜ 제공). © 뉴스1


울산 앞바다에서 '울산 수소 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사업'으로 제작된 빈센(Hydrogenia) 수소선박이 시연 운행되고 있다.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에서 개발된 수소관련 시제품이 울산에서 전시된다.

울산테크노파크는 1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10일부터 12일까지 울산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1 울산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H2WORLD)'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전시에는 수소연료전지 지게차, 무인운반차, 이동식수소충전소, 수소연료전지 선박이 전시된다.

강원도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와 충청남도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보고회는 3대 수소 규제자유특구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또 울산, 강원, 충남 수소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현황 및 대표 특구사업자들의 발표와 함께 특구사업자 부스 관람이 진행된다.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는 총 25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수소연료전지 실내물류운반기계1, 수소선박 상용화를 목표로 실증하고 제도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신규 수소 모빌리티 제품 실증과 상용화를 통한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해 22개 사업자가 참여하는 울산 특구에는 한영테크노켐 등 13개사가 울산 내 사업장을 마련했고, 빈센 등 4개사는 총 319억원의 투자유치를 확정했다.

가온셀에서 제작한 2.5톤 규모 수소연료전지 지게차와 에스아이에스의 0.5톤급 수소연료전지 무인운반차는 51ℓ 수소저장용기 1개를 탑재해 500기압으로 최대 1.5kg의 수소를 5분 이내에 충전 가능하고, 5kW급 연료전지 파워팩(배터리 포함 14kW)을 동력원으로 이용하여 최대 6시간 운행이 가능하다.

한영테크노켐에서 제작한 이동식 수소충전소는 820기압 복합용기 8개가 탑재됐고, 현재 추가 용기 탑재를 위한 인허가가 완료되는 11월 중에는 최대 45kg의 수소를 탑재해 하루 10대 이상의 실내물류운반기계를 충전할 수 있게 된다.


에이치엘비와 ㈜빈센이 만든 수소연료전지 선박에는 51ℓ 수소저장용기가 8개 탑재돼 수소 8㎏을 40분 충전할 경우 연료전지 전력만으로 6시간 동안 10노트(18.5㎞/h) 운항이 가능하고, 배터리 전력을 포함하면 8시간 운항할 수 있다.

제이엔케이히터가 제작한 수소선박충전소는 좁은 부두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소를 공급하고 충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덕양으로부터 수소배관을 2.4㎞ 신설해 배관 연결 방식 형태로 설치됐다.

울산테크노파크 권수용 원장은 "이번 전국 수소 규제자유특구 간담회를 통해 수소산업의 기술개발을 앞당기고, 제도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수소산업 육성과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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