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정연, 건설산업 하자담보책임제도 선진화방안 세미나 성료
파이낸셜뉴스
2021.11.11 16:44
수정 : 2021.11.11 16: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11일 대한전문건설협회의 후원으로 마련한 '건설산업 하자담보책임제도 선진화방안'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은 축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건설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산업이 되기 위해서는 하자담보책임제도의 선진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하자담보책임을 전문건설업체가 이행하고 있는 현재의 불합리성과 30여년간 별다른 개선없이 운용돼 온 하자담보책임제도 문제점은 반드시 개선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승엽 한국교통대학교 교수는 '건설공사 하자 현황과 하자담보책임제도의 문제점'이라는 발제에서 하자담보책임과 관련된 국내 법령 현황, 콘크리트 공사 하자 현황 및 사례, 하자담보책임기간의 적정성 고찰 등의 내용을 설명하고 하자의 원인을 고려하지 않은 하자담보책임 부과, 체계적이지 못한 하자담보책임제도, 포괄적이고 불명확한 하자담보책임기간 규정 등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 안효수 리튬플러스 대표는 '건설산업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하자담보책임 범위'에 대한 발제에서 하자담보책임제도의 문제점 개선 방안으로 하자담보책임 기간의 개선을 위한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 하자와 관련된 심사 및 분쟁 해결 시스템 운영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최창식 한양대학교 건축공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김근오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과장, 김영현 대한전문건설협회 건설정책본부장, 김응일 서천건설 대표, 박승국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실장, 이경준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임윤묵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해 현행 하자담보책임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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