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초록우산 어워드' 아동 권리 증진 도운 최고의 기업상
파이낸셜뉴스
2021.11.12 08:53
수정 : 2021.11.12 08: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풀무원은 '초록우산 어워드'에서 아동들이 직접 뽑은 아동권리 증진에 기여한 최고의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초록우산 어워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주최로 권리 당사자인 아동들이 아동권리 증진에 큰 역할을 한 후보를 아동들이 직접 추천하고, 투표하고, 시상하는 '아동의, 아동에 의한, 아동을 위한' 첫 번째 아동권리 시상식이다.
5개 분야 수상자에는 인물 분야에 오은영 박사, 미디어콘텐츠 분야에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법·제도·정책 분야에 '자녀 체벌 금지법(수상자 법안 공동 발의 국회의원)', 기업·단체 분야에 풀무원, 물건·공간 분야에 '옐로카펫(국제아동인권센터)'이 각각 선정됐다.
풀무원이 수상한 기업·단체 분야 상은 '아동을 위한 노력이 일상'상으로 상 이름을 아동들이 직접 지었으며, 풀무원이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일상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아동친화 기업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은 설명했다.
아동심사위원단 평가에서 풀무원은 △바른먹거리 캠페인&무상교육 등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고 건강한 음식을 먹고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교육, 디즈니, 쥬니어네이버, 키자니아 등 어린이들이 관심과 흥미를 가질만한 요소들을 결합하여 다양한 교육 진행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의 전국 1,920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위생안전 컨설팅 지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자로 결정됐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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