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홍대소극장 공연 재개…"'위드 스마일' 하셨으면"

[서울=뉴시스] 윤형빈소극장 2021.11.12. (사진 = 윤소그룹 제공) [e-mail]

[서울=뉴시스]김예지 인턴 기자 = 개그집단 '윤소그룹'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홍대 윤형빈소극장의 공연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따라 다시 문을 여는 것이 가능해졌다. 개그맨 윤형빈이 직접 운영하는 홍대 윤형빈소극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최근 몇 달 사이 거의 공연을 하지 않았다.

윤형빈소극장은 오픈런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개그 유망주들의 철저한 생존 경쟁을 담은 '쇼미더퍼니', 금요일마다 '19금 개그쇼'인 '홍콩쇼', 주말 관객들을 위한 '관객과의 전쟁' 리뉴얼 공연 '코미디의 맛' 등을 선보인다.

'윤소그룹'을 이끌고 있는 윤형빈은 "관객들을 공연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라며 "'위드 코로나' 정책에 맞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안심하고 공연장에 오셔서 '윤소그룹'과 '위드 스마일' 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형빈을 비롯 윤소그룹의 김지호, 정찬민, 신윤승 등은 오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코미디 서바이벌 '개승자-개그로 승부하는 자들'(개승자)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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