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성훈, 복고풍 의상·지게차로 콘셉트 폭발…'나혼자산다' 달력 촬영

뉴스1       2021.11.13 05:10   수정 : 2021.11.13 05:10기사원문

MBC '나 혼자 산다'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성훈, 화사, 키가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달력을 촬영했다.

지난 12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의 2022년 달력 제작기가 공개됐다.

3, 4월 달력을 맡은 기안84의 의견에 따라 무지개 회원들은 2000년대 패션을 그대로 재연해 추억을 소환했다.

'학생주임'으로 변신한 기안84는 3월을 위해 시작하는 설렘과 감정을 소환하고 싶어 새내기가 된 마음으로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다고.

박나래는 쌍꺼풀을 지우고, 수술 전 눈으로 돌아가 배꼽티 패션을 고증한 '배나래'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달력 첫 촬영에 과몰입한 무지개 회원들은 미니홈피 감성까지 소환해 폭소 유발 콘셉트로 재미를 더했고, 기안84는 "작품성과 상업성을 다 잡지 않았나"라며 자찬했다.

박나래는 토시 패션의 성훈과 짝을 이뤄 캠퍼스 커플 콘셉트로 달력 사진을 촬영했다. 더불어 화사와 키가 풋풋한 새내기 커플로 변신, 2000년대 특유의 입막음 포즈와 안짱다리를 재연해 그때 그 시절을 추억했다.

5월 달력을 맡은 성훈은 "근로자의 달을 맞아 멋있고 섹시한 콘셉트를 준비했다"라며 지게차를 몰고 등장해 환호를 자아냈다.
그러나 지게차를 수렁에 빠뜨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무지개 회원들은 지게차를 빼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원성을 폭발하는 등 폭소를 안겼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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