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남부서 규모 6.5 지진 발생
파이낸셜뉴스
2021.11.14 22:13
수정 : 2021.11.14 22: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란 남부 항구 도시 반다르아바스 인근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
14일 외신들은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발표를 인용, 이날 협정시(UTC) 기준 오후 12시8분(한국 시간 오후 9시8분, 이란 시간 오후 3시38분)경 이 같은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10km였다.
미국지질연구소(USGS)는 앞선 지진에 대해 규모 6.0~6.2, 진원 깊이 8.7km로, 이어진 지진에 대해서는 규모 6.3, 진원 깊이 10km로 관측했다.
이번 지진은 이란 남부 항구 도시 반다르아바스 인근에서 일어났으며, 멀리 두바이와 카타르,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까지 진동이 느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 국영TV에 따르면 현재 지진 발생 현장엔 구조대가 출동해있으며, 자세한 피해 상황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란에는 일부 단층선이 자리잡고 있으며 중간 정도 규모의 지진이 정기적으로 일어나는데, 부실시공 등으로 지진 규모 대비 재산 및 인명 피해가 크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2003년 12월에는 규모 6.6 지진으로 약 3만1000명이 사망한 적도 있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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