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 266억 규모 '스마트그린 산단' 만든다
파이낸셜뉴스
2021.11.15 11:00
수정 : 2021.11.15 17:36기사원문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266억원 규모의 디지털·친환경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에 나선다.
현대일렉트릭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인 반월시화산단의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사업' 주관사로 선정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산업AI 전문기업인 띵스파이어(Thingspire)를 비롯해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총 13개의 민간기업 및 산학연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총 사업 규모는 266억원으로, 사업 수행 기간은 올해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27개월이다.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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