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
파이낸셜뉴스
2021.11.16 10:17
수정 : 2021.11.16 10: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베셀이 15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되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21년 3·4분기 보고서상 분기 매출액이 3억 미만인 데에 따른 것이다.
베셀의 관계자는 “매출 이연에 따른 일시적인 상황이며, 회사의 영업 진행에는 문제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베셀의 매출인식 기준은 설비를 고객사에 인도하면서 수익이 인식되는 회계기준을 따르고 있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장비 인도와 셋업 절차가 고객사 요청으로 연기돼 일시적으로 매출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베셀은 현재 거래 재개를 위해 적극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분기말 기준 수주 잔고가 170억원 이상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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