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성사 도시재생혁신지구 2년만에 첫삽
파이낸셜뉴스
2021.11.16 14:30
수정 : 2021.11.16 17:37기사원문
국토교통부와 경기 고양시는 16일 고양시 성사동의 원당역 환승주차장 내에서 '고양 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 착공식을 개최했다. 고양 성사 혁신지구는 고양시 성사동 394번지 일대에 주거·산업·행정·생활 SOC(사회간접자본) 기능이 집적된 복합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12월 제1호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된 이후 통합 심의·시행계획 변경인가 고시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서울 용산, 천안, 구미 등 함께 지정된 4개 국가시범지구 중 가장 빠르다. 고양 성사 혁신지구는 총 사업비 2813억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9만9836㎡규모의 공공주도 도시재생리츠 사업으로 추진된다. 오는 2024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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