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S&I 건설부문 인수에 GS건설-글랜우드PE 맞손

파이낸셜뉴스       2021.11.18 07:47   수정 : 2021.11.18 07: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LG그룹 S&I코퍼레이션(옛 서브원) 건설부문 인수에 GS건설과 글랜우드PE가 손을 잡았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GS건설은 글랜우드PE를 LG그룹 S&I코퍼레이션 건설부문 인수 관련 재무적투자자(FI)로 유치했다. 4000억원에 달하는 인수 금액 중 3000억원을 GS건설이 출자하고, 1000억원은 글랜우드PE가 내는 구조다.

이번 거래를 통해 GS건설과 글랜우드PE는 S&I 건설의 경영권 지분 60%를 인수한다. 내년 초까지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및 잔금 납입을 완료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글랜우드PE는 크레딧 펀드를 통해 이번 투자에 나선다. 크레딧 펀드 신설 후 첫 거래다. 글랜우드PE는 사모신용펀드(PCF) 부문인 글랜우드크레딧 대표로 이찬우 대표를 영입했다.

S&I 건설은 지난 8월 S&I에서 건설사업 부문을 분할하며 탄생했다.
LG 계열사의 플랜트, 연구시설, 클린룸 설비 등을 건설한다.

글랜우드PE는 ‘카브아웃(carve-out) 거래’에 특화됐다는 평가다. SKC코오롱PI, GS에너지의 서라벌도시가스·해양에너지, CJ올리브영 소수 지분 인수 등이 대표적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