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센텀시티 하수도정비사업 국비 확보.. 2023년 착공
파이낸셜뉴스
2021.11.18 10:31
수정 : 2021.11.18 10: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상습침수로 주민 피해가 잇따랐던 부산 센텀시티 일원이 하수도 정비공사에 들어간다,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18일 센텀시티 일원이 환경부 주관 ‘2021년도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면적 98만㎡에 이르는 센텀지구는 저지대에다가 배수시설 용량 부족으로 고질적인 침수가 해마다 일어났다.
이에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하수관로 관경 확대 및 추가 신설, 저류조 펌프 용량 증설, 역류 방지 수문 설치 등 배수시설을 확대할 예정이다.
홍 구청장은 “그동안 한정된 자체 재원으로 시설 개량 및 준설을 해왔으나 역부족이었다. 이제 제대로 해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