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태 "김혜경 올블랙, 골탕 먹이려 일부러 했다더라…김한길 병 관리나"
뉴스1
2021.11.18 10:40
수정 : 2021.11.18 11:20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여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부인 김혜경씨의 '가짜 외출사진'에 대해 "하도 달라붙으니까 골탕 먹이려고 일부러 한 일이더라"며 이 후보 측의 '골탕 먹이기' 작전이었다고 소개했다.
또 윤석열 선대위 합류설이 나돌고 있는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해선 "건강관리나 잘 하라"며 만류하고 나섰다.
그렇지만 "(골탕 먹이기는) 잘 한 일 같지 않다. 그러면 안 된다"며 대역을 내세우는 등의 행동을 하면 곤란하다고 쓴소리했다.
진행자가 "김한길 전 대표가 윤석열 선대위에 합류한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묻자 유 전 총장은 "(폐암 4기로) 건강이 무척 안 좋았는데 몸조리가 우선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판에 끼어 이런저런 소리 들으면 암세포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며 "스트레스가 제일 안 좋다는데 병 관리나 잘했으면 좋겠다"고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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