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북촌에 설화수·오설록 매장 오픈
파이낸셜뉴스
2021.11.19 08:54
수정 : 2021.11.19 08: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아모레퍼시픽은 서울 종로구 북촌에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와 오설록 티하우스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기둥과 서까래, 지붕 원형을 그대로 살리면서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더해 한옥의 우아함과 현대 건축물의 세련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한옥 공간과 양옥 일부 공간에서는 '설화수 북촌 플래그십 스토어'를 만나볼 수 있다. 양옥 1~3층과 외부 테라스 공간에서는 '오설록 티하우스 북촌점'이 자리잡았다.
설화수 북촌 플래그십 스토어 '공작실'에서는 '윤조에센스 백자 에디션'을 만나볼 수 있다. 백자 에디션은 이곳에서만 판매된다.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을 만날 수 있는 '단장실'도 마련돼 있다. 설화수의 서사가 담긴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띠끄 원'과 추천 상품을 제안하는 '부띠끄 윤'을 통해 설화수의 모든 제품을 자유롭게 경험해 볼 수 있다.
'설화살롱'에서는 설화수 브랜드의 취향을 반영한 글, 음악, 소품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향나무, 석탑, 석등 등이 조성된 '설화정원'에서는 자유로운 산책이 가능하다.
오설록 티하우스 1층에는 '차향의 방'이 마련돼 있다. 갓 구운 신선한 차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티 마스터가 직접 블렌딩한 시그니처 티를 북촌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또 전문가의 티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취향을 담은 잎차를 소분해 구매할 수 있다. 디퓨저와 비누 등도 판매한다.
2층에 '찻마루'는 오설록의 감각적인 정서를 담아낸 티 라운지다. 와무늬 녹차 찰 와플 플레이트와 4색 디핑 라이스 디저트 등 북촌의 시그니처 티푸드도 경험할 수 있다. 3층에서는 '가회다실'과 '바설록'이 위치하고 있다. 가회다실에서는 프라이빗 한 차우림 클래스가 진행되며, 바설록에서는 논알콜 티 칵테일을 선보인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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