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화려한 연말에 어울리는 애프터눈 티 세트 선봬
파이낸셜뉴스
2021.11.20 08:00
수정 : 2021.11.20 08:00기사원문
압구정역에 위치한 하얏트 체인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은 겨울 디저트와 세이보리를 가득담은 ‘윈터 원더랜드 애프터눈 티 세트’를 2022년 2월 말까지 판매한다.
호텔 2층 조각보 레스토랑 바이츠 앤 와인 바에서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2인 기준 9만원이다.
'윈터 원더랜드 애프터눈티 세트'는 달콤한 크리스마스 및 연말 티타임을 위한 다채로운 구성이 돋보인다. 전예지 작가의 알록달록한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시크릿 박스에 담긴 세이보리 및 디저트는 드라이 아이스와 함께 펼쳐져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드라이 아이스 퍼포먼스는 눈이 소복이 쌓인 듯한 분위기와 보는 재미를 더한다. 디저트 메뉴는 달콤한 무스와 라즈베리 콤포트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장미 초코무스, 살포시 내려앉은 눈꽃송이를 연상시키는 화이트 몽블랑, 페스티브 마카롱와 봉봉 초콜릿, 모둠 쿠키, 4종의 쁘띠 디저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이보리 메뉴는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라즈베리와 치즈 스콘, 프로볼로네 치즈와 파슬리를 이용한 베이컨과 시금치 미니 키쉬, 꿀에 구운 햄을 넣은 그뤼에르 치즈 샌드위치 등이 준비된다. 풍성하게 준비되는 메뉴는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차 또는 커피와 함께 즐기면 된다.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사랑스러운 디저트와 겨울 분위기를 한껏 높여주는 드라이 아이스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윈터 원더랜드 애프터눈티 세트는 화려한 연말 티타임을 위한 완벽한 옵션이다. 윈터 원더랜드 애프터눈티 세트는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라스트 오더는 오후 4시이다. 가격은 세금 포함 2인 기준 9만원이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페스티브 하이 티 앳 페어몬트’를 호텔 1층에 위치한 더 아트리움 라운지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하이티 세트는 페스티브 시즌을 맞이하여 아기자기한 디저트와 달콤한 음료, 입맛을 돋우는 세이버리를 주제로 기획됐다. 가격은 1인 8만5000원이며, 2인부터 이용 가능하다. 디저트 메뉴로는 7가지 각기 다른 디저트가 트레이에 아기자기하게 제공된다. 진저 하우스는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진저브레드 쿠키로 머랭과 초콜릿 데커레이션으로 맛을 돋웠다. 미니 슈톨렌은 독일식 과일 케이크인 슈톨렌의 미니 버전으로 슈가 리본으로 꾸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연상케한다. 밤 파리 브레스트는 슈 반죽으로 만든 둥근 왕관 모양의 케이크인 파리 브레스트를 모티브로 했으며, 밤 크림과 내피밤, 마롱글라세를 넣어 달콤함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산타 마카롱, 딸기 오너먼트, 홈메이드 스콘 등이 함께 준비된다. 한편 세이버리 메뉴로는 홈메이드 브리오슈에 랍스터, 샬롯, 아보카도와 비스크 마요네즈 소스로 버무린 캐나다 스타일의 랍스타 롤, 볼로방 속을 버섯 라구로 채우고 허니 글레이즈 된 밤을 올린 단짠 매력의 밤, 버섯 볼로방, 터키햄과 크랜베리 콤포트을 올린 칠면조 타르트, 짭조름한 맛의 키슈에 페코리노 치즈와 훈제 연어를 넣어 감칠맛을 더한 훈제 연어 키슈가 준비된다. 여기에 직접 만든 페어몬트 아이스크림이 준비되어 늦은 오후 여유로운 티타임의 깔끔한 마무리를 선사한다. 하이티 앳 페어몬트 이용 시, 커피 또는 차 혹은 시즌 특선 음료 중 1종을 곁들일 수 있다. 시즌 특선 음료 3종은 겨울과 잘 어울리는 블랙 포레스트 핫 초콜릿, 뱅쇼, 캐나디안 에그녹이 준비된다.
파크 하얏트 부산 호텔의 라운지는 크리스마스 특유의 따뜻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담은 톡톡 튀는 디저트 아이템으로 구성된 ‘페스티브 애프터눈 티 세트’를 12월 1일부터 한 달간 선보인다. ‘페스티브 애프터눈 티 세트’는 산타클로스를 표현한 깜찍한 모양의 크리스마스 산타 타르트, 크리스마스 리스를 형상화한 초콜릿 휘낭시에, 진한 달콤함을 선사할 크리스마스 초콜릿 오페라, 새콤달콤한 루돌프 산딸기 무스와 화이트 초콜릿 부쉬 드 노엘로 구성한 디저트와 땅콩 호박 판나코타, 빨간 장화 모양의 터키 햄과 감자 샌드위치, 담백한 참치를 활용한 브로콜리 트리, 트러플 치즈 봉봉으로 구성된 세이보리 메뉴를 제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애프터눈 티 세트는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세금 포함 2인에 9만 원이다. 2만 원 추가 시 스파클링 와인 2잔이 포함된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