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S, 삼성 반도체 20조 투자...국내유일 웨이퍼 운송용기 생산기업 부각↑
파이낸셜뉴스
2021.11.22 11:30
수정 : 2021.11.22 11: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미국 방문 후 관련 협업 및 투자 사실에 3S가 오름세다.
22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3S는 전일 대비 4.74% 오른 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이 5년만에 미국을 방문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첨단 제조 분야의 공급망 구축을 통해 양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미국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신공장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3S의 웨이퍼 제조공장용 웨이퍼 운송용기는 웨이퍼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웨이퍼용 카셋트이며 잉곳에서 컷트한 웨이퍼를 운송하는 용기다. 현재 이 제품의 생산이 가능한 국내 제조사는 3S가 유일하다는 증권가 관측이 나온다. 일본에서는 2개사만 생산을 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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