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테크놀러지, 초고순도 불화수소 개발
파이낸셜뉴스
2021.11.22 16:07
수정 : 2021.11.23 14: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램테크놀러지가 지난 10월 초고순도 불화수소(HF) 생산기술을 개발 완료하고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에 렘테크놀러지가 개발한 초고순도 불화수소 생산기술은 기존방식과는 다르게 한번에 액체와 기체형태의 초고순도 불화수소를 동시에 생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불화수소는 불소 화합물 중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무수 형태인 불화수소 및 초순수가 포함된 수용액 상태인 불산 상태로 공급된다.
공업용 불산과 같은 저순도 불산은 공업 용도로서 사용되고 있으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식각 및 세정 용도에서는 초고순도의 불산이 필요하다. 반도체 제조 공정용 불산에 불순물이 존재하게 되면 식각 및 세정 시 웨이퍼에 잔류해 패턴형성 결함 발생의 원인이 되어 반도체 생산 수율을 저하시킨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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