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시끄럽게 해"...고시원 사는 30대 女 흉기 휘둘러 살인미수 혐의
파이낸셜뉴스
2021.11.24 06:51
수정 : 2021.11.24 10:51기사원문
이달 10일 고시원에서 자신 앞방 사는 20대 女에게 흉기 휘둘러
가해자 "소음 때문에 흉기 휘둘렀다" 진술
[파이낸셜뉴스]
자신과 고시원에 함께 사는 사람이 시끄럽게 했다고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이달 10일 정오께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의 한 고시원에서 자신의 앞방에 사는 20대 여성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피해자 20대 여성은 흉기에 찔린 뒤 거리로 뛰어나와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피해 여성은 목 부위 상처를 제외하고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험을 준비하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소음 때문에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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