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우승' 이승윤, '폐허가 된다 해도' 정규앨범 발매

뉴스1       2021.11.24 18:49   수정 : 2021.11.24 18:49기사원문

가수 이승윤이 24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폐허가 된다 해도’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고 있다. '폐허가 된다 해도'는 반복되는 허무와 희망과 좌절과 용기의 뒤엉킴 속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살게 하는 것들에 관해 담았다. 2021.11.2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박혜성 기자 = 가수 이승윤이 쇼케이스 무대에서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폐허가 된다 해도'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승윤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정규 앨범 '폐허가 된다 해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타이틀곡 '폐허가 된다 해도'는 어차피 사라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선택하는 것에 관한 곡으로, 의미도 실체도 필연적으로 사라지겠지만 지금 이 순간 나에게 유의미하고 실체적인 '너'들을 가지고 '나'로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한편 '폐허가 된다 해도'는 반복되는 허무와 희망과 좌절과 용기의 뒤엉킴 속에서, 그럼에도 우리를 살게 하는 것들에 관해 담은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구성, 타이틀곡 '교재를 펼쳐봐' '폐허가 된다 해도'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다운 말'을 포함한 총 9곡이 수록됐다.
이승윤은 9곡 모두 작사·작곡했다.

2016년 데뷔한 이승윤은 올해 초 JTBC '싱어게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그 실력을 인정 받았다. 이후 지난 6월 신곡 '들려주고 싶었던'을 발매한 데 이어 5개월 만에 새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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