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싫증난다" 스스로와 결혼한 브라질 모델 3개월 만에 이혼
뉴스1
2021.11.25 14:40
수정 : 2021.11.25 14:40기사원문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남자에게 의지하는 것이 싫증 나 자기 자신과 결혼한 브라질 모델 크리스 갈레라(33)가 이번에는 3개월 만에 이혼해 화제다.
22일 중남미 언론에 따르면 지난 9월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성당에서 자기 자신과 결혼식을 올린 갈레라는 솔로 활동을 다짐했음에도 특별한 사람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고 깜짝 고백했다.
당시 갈레라는 몸매가 드러나는 흰 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채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이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서 "다른 여성들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싶다. 나는 나 자신과 그렇게 빨리 이혼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결혼 발표 뒤에는 중동의 한 왕족으로부터 황당한 제안을 받기도 했다. 당시 이 왕족이 지참금 50만 달러(약 5억9000만원)를 줄 테니 자신과 다시 결혼하자고 제안했으나, 갈레라는 "나는 판매되는 물건이 아니다"라며 이를 거절했다.
그랬던 갈레라가 결혼 90일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샀다. 갈레라는 "다른 사람을 알게 됐고, 그 사람과의 사이에 감정적인 관계가 싹텄다"면서 "이 사람을 만난 순간 사랑을 믿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새롭게 알게 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갈레라는 답변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복수의 중남미 언론은 "아마도 그가 결혼을 작정하기 전까진 연인이 누군지 밝히지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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