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1년8개월만에 괌 노선 재개..'기내식도 판매'
파이낸셜뉴스
2021.11.27 11:56
수정 : 2021.11.27 11: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은 코로나19로 운항이 중단된 부산~괌 노선을 약 20개월 만에 재운항한다고 밝혔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5분에 출발해 현지 공항에 오후 1시 5분 도착한다.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3시 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저녁 6시 30분 도착한다. 운항 횟수는 주 1회(토)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으로, 에어부산의 신형 항공기인 A321neo 항공기가 투입된다.
괌은 현지인들의 높은 백신 접종률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 관리 등으로 코로나 안전지대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에어부산은 부산~괌 노선 항공편에서 유상 기내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괌 입국 항공편에서는 △불고기덮밥 △해산물덮밥 △치킨세트 △햄치즈샌드위치 △치킨너겟오므라이스 △두부야채볶음밥 등 6가지의 메뉴를 선보인다. 귀국 항공편에서는 △치킨세트 △소고기커리덮밥 △해산물덮밥 등 3가지의 메뉴 제공한다.
기내식 이용을 원하는 여행객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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