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세계 최고" 호날두 수비가담 부진에 朴소환
뉴시스
2021.12.02 11:51
수정 : 2021.12.02 11:51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호날두의 압박 부재를 지적하며 박지성의 활약상을 재조명했다.
[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영국 현지 매체가 호날두의 압박 부재를 지적하며 박지성(40)의 활약상을 재조명했다.
매체는 신임 감독 랄프 랑닉(63)의 오프 더 볼 상황 전략과, 압박에 가담하지 않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간의 불협화음을 지적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어 "퍼거슨 시절에는 많은 트로피를 획득했음에도 압박을 강조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다"며 "현재 맨유 선수단은 이를 위해 더 애쓰고 있으며, 랑닉에게 가장 시급한 임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퍼거슨의 맨유에선 압박이 수월하게 이뤄졌지만 현재 맨유는 어려움이 있다. 퍼거슨 선수단에선 호날두를 담을 수 있는 해결책을 제공했다"며 박지성을 언급했다.
박지성은 2005년 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에서 맨유로 이적하며 2012년까지 7시즌을 함께했다. 맨유에서 박지성은 EPL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을 경험했다.
이후 박지성은 부상 없이 5경기 결장이 이어지는 등 맨유에서 입지가 좁아지자 2012시즌을 끝으로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떠났다.
현재 박지성은 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어드바이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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