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시그니처 와인 '에스쁘리 드 생테밀리옹' 선봬
뉴스1
2021.12.05 11:15
수정 : 2021.12.05 11:15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롯데호텔은 시그니처 와인 '에스쁘리 드 생테밀리옹(Esprit de Saint-Emilion)'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에스쁘리 드 생테밀리옹'은 프랑스의 세계적인 와이너리 샤또 앙젤뤼스(Chateau Angelus)의 와인 메이커와 협업한 레드 와인으로 롯데호텔에서만 판매된다.
블랙베리와 블랙커런트의 새콤한 과실향이 풍부하며, 숙성된 포도가 부드럽게 어우러진다. 특히 스테이크, 양갈비, 닭고기와 잘 어울린다.
'에스쁘리 드 생테밀리옹'은 서울, 월드, 제주, 울산, 부산 등 국내 5개 롯데호텔에서 동시 판매되며, 와인 출시 기념으로 오는 31일까지 레스토랑에서는 20%, 델리카한스에서는 1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샤또 앙젤뤼스는 1999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프랑스 남부 생테밀리옹 지역에서 손꼽히는 와이너리 중 하나다.
생테밀리옹 와인 중 가장 높은 '프리미에 그랑 크뤼 클라세 A(Premier Grand Cru Classe A)' 등급으로, 영화 007에서 제임스 본드가 즐겨 마신 와인으로도 유명하다.
에스쁘리 드 생테밀리옹은 샤또 앙젤뤼스 와인 메이커이자 공동 소유주인 위베르 드 부아르(Hubert de Bouard)가 롯데호텔을 위해 헌정했다. 포도 품종 선택부터 테이스팅 등 전체적인 와인 생산에 위베르 드 부아르가 직접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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