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정 울주군의원,이재명 신임 대변인단 합류… “청년·여성과 과감한 호흡”
뉴스1
2021.12.05 17:02
수정 : 2021.12.05 17:02기사원문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선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단을 추가 인선한 가운데 신임 대변인단에 울산 울주군의회 경민정 의원이 임명됐다.
울주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경 의원은 방송인 출신으로 제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 국민주권선대위 언론특보를 지냈다.
민주당은 대변인단 추가 인선에 대해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공보단 구성원은 유임하고 신임 대변인단을 추가로 임명해 공보단을 확대 구성했다"고 밝혔다.
공보단에는 이재명 경선 캠프 인사는 물론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 캠프 인사들도 이름을 올려 '원팀 선대위'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신임 대변인단에는 경 의원을 비롯해 강선아 선대위 부대변인, 권지웅 청년선대위원장, 김영웅 이낙연 경선 캠프 대변인, 김효은 전 경기도 평화대변인 등이 포함됐다.
경 의원은 5일 뉴스1과 전화에서 “먼저 대통령선거 대변인단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역 민심을 온몸으로 훑고 다녔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또한 청년이며 여성으로서 그들과 과감하게 호흡하며 더 나은 변화와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