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 2600억 위탁운용사에 웰투시·케이스톤·큐리어스·노틱·WWG 등 10곳
파이낸셜뉴스
2021.12.05 17:21
수정 : 2021.12.05 17: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 국내 블라인드 사모펀드(PEF) 위탁운용사에 웰투시인베스트먼트, 이음프라이빗에쿼티, 인터베스트, 케이스톤파트너스, 케이티비프라이빗에쿼티, 큐리어스파트너스,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노틱인베스트먼트, 더블유더블유지(WWG)자산운용(루키부문) 등을 10곳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국내 전문투자자로부터 투자가 확약된 펀드를 기본 지원 조건으로 걸었다.
이어 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 국민연금 등 출자사업 경험이 풍부한 투자자들로부터 사전 검증을 받은 운용사들 중 정량·정성평가 등 추가 검증을 통해 최종 10개사를 선정했다.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7년 이후 매년 PE·VC 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해 왔다. 이를 통해 4년간 총 1조2000억원의 출자를 약정한 바 있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 운용자산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노란우산 국내 블라인드 PE·벤처캐피탈(VC) 펀드를 운용 중이다.
VC(벤처캐피탈) 부문에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 아주아이비투자, 유티씨인베스트먼트, 케이투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 티에스인베스트먼트,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루키부문), 쿼드벤처스(루키부문) 등 10곳의 VC 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해 총 1200억원을 투입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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