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 호텔, 하루 한 가족 위한 '프리미어 델포이 돌 패키지' 출시
뉴스1
2021.12.06 08:26
수정 : 2021.12.06 08:26기사원문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하루에 오직 한 고객만 예약 가능한 내년 프리미어 돌잔치 패키지 상품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6일밝혔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약 2년 동안 변화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켜줄 '프리미어 델포이 돌 패키지'는 주말 기준 하루 한 고객만을 위해 돌잔치용 상차림과 메뉴·축하 케이크 등이 준비된다.
델포이룸은 강남의 도심 풍경은 물론 한강과 남산까지도 펼쳐지는 최고의 뷰를 자랑한다. 야외 정원까지 갖춘 프라이빗한 전용 파티 공간에서 아이의 첫 생일잔치를 기념하는 사진촬영이 가능하고 품격있는 전용 돌상차림 및 축하 케이크·10인 이내의 코스 메뉴가 준비된다.
또 지난해 돌잔치를 진행하지 못한 고객들이 두돌잔치를 문의 및 예약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실제 내년 상반기 예약 중 약 15% 정도가 두돌잔치 예약이다.
코로나 19로 고객들이 돌잔치를 예약하는 방식도 달라졌다. 이전에는 전화 및 방문상담을 통해 주로 돌잔치 예약이 이뤄졌다면, 코로나19 이후에는 행사 장소를 VR로 확인하고 웹사이트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결제하는 등 비대면 예약 비율이 전체의 약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1세 미만의 영아를 동반해 외출하기 부담스러운 젊은 고객들일수록 온라인 비대면 예약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연회 매니저는 "올 한 해 코로나19를 지나며 대표적인 가족행사인 돌잔치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참석 하객 규모는 줄고 식사 없이 돌사진만을 남기는 스튜디오형 행사를 진행하는 고객들도 많아졌다"며 "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돌사진 촬영 시 사진이 잘 나오는 포토제닉하고 프라이빗한 연회장의 선호도가 특히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