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거부' 성우 쓰복만, 비판 일자 "몸에 문제…죄인 취급 답답"
뉴스1
2021.12.06 11:59
수정 : 2021.12.06 13:52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유튜브 채널 '쓰복만'을 운영하고 있는 성우 겸 유튜버 쓰복만 (본명 김보민)이 백신 접종 거부 선언 후 논란이 되자 "신체적 문제가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원치 않아도 맞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도, 용기 내 맞으신 거라는 것도, 접종 이후 아무런 부작용이 없다는 것도 너무나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앞선 논란에 대해 해명을 시작했다.
이어 "저도 그 이후에 대해 감수할 수 있을까란 두려움에서 제가 가지고 있는 신체적 문제로 걱정이 앞섰고 고민한 결과에 대한 선택이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미접종자에 대한 분위기가 마치 죄지은 것처럼 되는것이 조금 답답한 마음에 적어본 글이 오해가 되었던 것 같다. 죄송하다. 분명한 것은 저는 양쪽 모두를 존중하는 마음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보민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 답답한 것. 안 맞았다고 하면 이상하게 보거나 놀라는 사람들이 있다"며 "생각이 다를 수 있지 않나. 나는 그냥 끝까지 안 맞을 거다. 내 인생을 누가 책임져주는 것도 아니다"라고 접종 거부를 선언했다.
그는 "어떤 집단 안에 강요하는 분위기도 싫다"며 "내가 마치 폐 끼치는 사람이 되는 은근한 분위기. 자신도 그런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정말. 절대 웃을 일이 아닌데 농담처럼 ‘너 내일 연락 안 되는 거 아냐’라며 주고받는 대화도 불편하다"라고 씁쓸해했다.
당시 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팽팽한 입장 차이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소신발언 감사하다. 같은 마음이다", "백신 접종은 자유다"라고 그를 옹호하기도 했지만, 일각에서는 "남의 인생에 피해준다고 생각 안하나요?", "이기적입니다. 방송할 때 마스크라도 쓰세요"라면서 비판의 목소리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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