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3차 보육재난지원금 영유아 3만9500명 지급 완료
파이낸셜뉴스
2021.12.06 15:12
수정 : 2021.12.06 15:12기사원문
만 0세~만 5세 1인당 10만 원씩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유아 보육서비스 보장을 위해 만 0세~만 5세의 울산지역 영유아 1인당 10만 원씩 지원하는 3차 보육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당초 3만 9446명에 지급액은 39억 4460만 원이지만 지난 9월 16일~11월 25일 이의신청 관리기간을 운영해 이의신청자 72명에게 720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등 총 3만 9518명에게 39억 5180만 원의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지난 5월 2차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은 보호자(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보육재난지원금 사용현황 설문 조사에서 “보육재난지원금이 자녀양육 및 생활경제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 결과를 반영한 정책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7월 1차 4만 3369명에게 43억 3690만 원, 올해 2월 2차 4만 6737명 46억 7370만 원을 영유아(만0세~만5세)에게 1인당 10만 원씩의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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