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와 업무협약 체결에 강세

파이낸셜뉴스       2021.12.08 13:27   수정 : 2021.12.08 13: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컴투스가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와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단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8일 오후 1시 15분 기준 컴투스는 전날 대비 9600원(7.03%) 오른 14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컴투스는 자체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 내에 닥터나우의 비대면 원격의료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서비스와 관련한 기술 및 콘텐츠 개발에서도 적극 협업한다는 방침이다.

‘컴투버스’에는 △가상 오피스 환경을 제공하는 '오피스 월드' △상품 구매·의료·금융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커머셜 월드' △게임, 음악·영화·공연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월드' △이용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월드'가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컴투스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향후 ‘커머셜 월드’ 내에 닥터나우의 서비스 공간을 마련하고 이용자들이 가상 세계에서도 쉽고 편리한 비대면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컴투스는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에도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에 나설 전망이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 장유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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