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대통령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1.12.08 14:50
수정 : 2021.12.08 14:50기사원문
건강한 사회 발전 기여한 인터넷기업 선정<BR>
자원재사용 문화 조성, 이웃 간 나눔 장려<BR>
“전 세계 주요도시 커뮤니티도 강화할 것”<BR>
[파이낸셜뉴스] 당근마켓이 인터넷 산업 발전, 건강한 사회 문화, 공익 증진에 기여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제16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2006년 시작된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인터넷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시상식이다.
또 동네 주민들이 유용한 지역 정보와 소식을 나누는 소통 플랫폼이자,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을 때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정을 베풀고 실천하는 ‘온라인 마을회관’ 역할을 한다는 점도 주요 선정 배경으로 꼽혔다.
당근마켓은 지역 사회 연결을 통해 하이퍼로컬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한 혁신성과 잠재력 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당근마켓 김재현 공동대표는 “지역 사회 전반에 당근마켓이 전하고자 했던 건강한 영향력이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하이퍼로컬 서비스로서 역할은 물론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아우르며 지역과 사람을 잇는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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