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통캐릭터 '부기' 굿즈로 제작... 소상공인 매출 돕고 지역경제 살린다

파이낸셜뉴스       2021.12.09 18:28   수정 : 2021.12.09 18:28기사원문
저작재산권 무료개방해 상품화
내년 6월 30일까지 2차 접수

부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 소통 캐릭터인 '부기(사진)'의 저작재산권을 무료 개방하고 관련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개방사업 2차 접수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접수는 내년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폭넓은 참여가 가능하도록 신청 기간을 대폭 확대했다.

또 빠른 상품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검토 기간을 1개월에서 2주로 축소했다.

부기 저작재산권 이용 대상은 1차와 마찬가지로 부산시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주류나 담배 등 미성년자에게 판매할 수 없는 상품과 사회적 통념에 어긋나는 제품은 신청이 불가하며, 이 외의 제품에는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부기의 저작재산권 무료 개방 1차 사업에는 총 18곳이 신청해 부기의 저작재산권 이용 권리를 획득했다. 포털사이트 쇼핑페이지에서 '부산부기'를 검색하면 다양한 소상공인들의 관광기념품, 문구류, 잡화류 등의 상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아직 상품화가 완료되지 않은 업체들도 순차적으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 신청은 부산시청 홈페이지 내 '소통캐릭터 이용 신청 안내'에서 온라인에서 할 수 있다.

이수일 시 대변인은 "소통 캐릭터 부기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부기 캐릭터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해서 상승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기는 올해 4월 처음 선보인 이후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사상 처음으로 5관왕에 선정됐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