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하영밴드’ 양주 특별공연…힐링 포크송 선사
파이낸셜뉴스
2021.12.13 11:52
수정 : 2021.12.13 11: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국내 감성 포크송 대표주자인 ‘양하영 밴드’가 양주시 고암동 숲제빵소 제2관에서 오는 18일 열릴 ‘제14회 소소한음악회’에서 특별공연을 진행한다.
양하영은 1983년 뚜엣 ‘한마음’으로 데뷔해 우수에 젖은 보이스에 특유 창법으로 ‘가슴앓이’, ‘갯바위’, ‘친구라하네’, ‘사랑살이’ 등을 발표하며 인기를 누린 여성 싱어 송 라이터다.
양하영 밴드는 이날 공연에서 ‘가슴앓이’, ‘갯바위’, ‘말하고싶어요’, ‘친구라하네’, ‘촛불켜는 밤’, ‘영원한 사랑인줄 알았는데’ 등 과거 히트곡은 물론 최신곡 ‘가슴뭉쿨하게 살아야한다’ 등 10여곡을 부를 예정이다.
양하영은 1985년 KBS 가요대상 듀엣 부문, 2012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2014년 제20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여자 포크싱어상’ 등을 수상했다.
유원대학교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재직하며 후진 양성에도 열정적이며 (사)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유튜브 채널 ‘양하영TV'에서 목요 라이브도 진행하며 친숙한 포크송을 들려주고 있다.
공연을 앞둔 양하영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지칠 대로 지친 양주시민 마음을 아름다운 노래로 달래주고 싶다”며 “2021년 축복이 가득한 성탄절로 모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소소한음악회는 사전예약 없이 무료 관람이 가능하나 코로나19 백신접종자만 입장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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