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선물하기에 도전장"…마켓컬리, 모바일 선물 시장 본격 진출

뉴스1       2021.12.13 11:44   수정 : 2021.12.13 11:44기사원문

13일 마켓컬리가 ‘선물하기’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다.(마켓컬리 제공)© 뉴스1


(=뉴스1) 신민경 기자 = 마켓컬리가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하고 모바일 선물하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마켓컬리는 지난 9월 추석을 앞두고 선보였던 선물하기 서비스를 공식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당시 일 평균 판매량 증가율이 39%에 달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확인한 만큼 관련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우선 연말을 맞아 오픈하는 만큼 홈파티, 감사 선물 관련 상품들을 대거 구성했다. 서비스 상품의 수를 기존 400여개에서 2300여개로 약 6배 이상 늘렸으며 카테고리 범위도 크게 넓혔다.

추석 당시 처음 선보였을 때는 과일, 정육, 수산, 건기식, 간식, 음료 등의 식품 비중이 90%에 달했으나, 이번 정식 서비스에서는 뷰티 제품을 11배 이상 늘렸다. 향수, 장난감, 가전,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비식품 비중도 절반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유명 식당 메뉴를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이나 디저트 상품도 선보인다. Δ'이연복의 목란' 짜장면, 짬뽕 Δ'미트클레버' 대구막창, '강남면옥' 소갈비찜 Δ'나폴레옹' 슈톨렌 Δ'몽샹82' 누가 크래커 Δ'아티제' 롤케이크 등이다.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꽃, 향수도 준비됐다. '랑방', '끌로에', '지미추', '안나수이' 등 유명 브랜드 향수류와 '발뮤다' 가습기, '닌텐도 스위치' 등 가전제품들도 선물하기를 통해 전달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마켓컬리 모바일 앱 선물하기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상품 선택한 뒤 선물하기 버튼을 눌러 결제하면 된다.

상대방의 주소를 몰라도 선물하기 주문이 가능하다. 선물 받는 상대방의 이름과 휴대폰 주소만 입력하면 선물하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상대방 휴대폰 번호를 모르더라도 카카오톡 연동을 통해 선물과 감사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선물 수령자가 본인의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면 상품이 배송된다.

단, 수령자는 상품 결제일로부터 5일 이내에 배송지를 입력해야 한다.
선물하기 상품은 택배 배송을 통해 전달된다. 선물하기 주문은 마켓컬리 회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선물 수령자는 회원, 비회원 여부와 관계없다.

마켓컬리 측은 선물하기 서비스 정식 오픈에 이어 다양한 상품군을 구비해 적극적인 서비스 확장에 나설 예정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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