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개발·중앙건설 '강동 중앙하이츠 시티' 최고 경쟁률 106대 1
파이낸셜뉴스
2021.12.15 08:22
수정 : 2021.12.15 08: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동구 길동에서 선보인 도시형생활주택 '강동 중앙하이츠 시티'가 최고 106.2대 1의 경쟁률로 전 세대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강동 중앙하이츠 시티'는 지난 13~14일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81세대(장기임대주택 15세대 제외) 모집에 총 4,666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57.6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전용 49㎡L 타입은 최고 경쟁률인 106.2대 1을 기록했다.
동우개발과 중앙건설이 시공하는 '강동 중앙하이츠 시티'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길동 415-5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8층 1개 동, 전용 41.89~49.89㎡ 총 9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정당계약은 20~21일 진행된다.
'강동 중앙하이츠 시티'는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길동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이다. 올림픽대로·천호대로 등과 인근으로, 차량 이동도 수월한 입지 조건을 갖췄다. 이와 함께 △5호선 직결화 △8호선 별내 연장 △9호선 4단계(강동~남양주) 연장 △GTX-D(예정) 등 다양한 교통개발호재가 추진 중에 있다. 또한 현대백화점, 롯데시네마, 강동성심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고 다양한 학군과 공원 등이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투룸 및 쓰리룸 구성이 가능한 복층형(일부 세대)과 3Bay 설계 등을 적용해 실사용 면적도 극대화 시켰다. 신혼부부를 비롯한 2~3인 가구에게 적합한 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다. 여기에 1세대 1주차 가능, 친환경 마감재 시공 등을 통해 실용성을 더했다. 전 세대 발코니 무료 확장을 비롯해 시스템에어컨과 김치냉장고, 중문 등 다양한 옵션도 무상으로 제공돼 수요자들이 부담을 줄였다. 중도금 60%를 무이자 혜택 제공되는 점도 주목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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