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진 재산 피해신고 4건…중대본 1단계 유지
파이낸셜뉴스
2021.12.15 09:38
수정 : 2021.12.15 09:38기사원문
행안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14일 오후 5시19분 이후 15일 오전 6시까지 총 13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 규모는 1.3~1.7 수준이다.
지진을 감지했다는 신고는 제주 114건, 전남 37건 등 전국에서 173건 접수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제주에서는 4건의 재산피해가 접수됐다.
행안부는 전일(14일) 오후 5시22분을 기점으로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중대본 1단계는 여진 발생과 추가 피해 상황에 대비해 유지 중이다.
또 행안부는 제주도에 현장상황관리관 3명을 긴급 파견했으며 전해철 장관 주재로 국토교통부, 기상청, 소방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상황판단회의를 열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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