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리저렉션' 영화표 NFT로 나온다

      2021.12.15 16:56   수정 : 2021.12.15 16:56기사원문
위치크래프트는 롯데시네마와 워너브라더스와 함께 영화 '매트릭스:리저렉션'의 개봉에 맞춰 3만개의 NFT 굿즈를 내놓는다고 15일 밝혔다.

영화관인 롯데시네마, '매트릭스'의 지식재산권(IP)를 갖고 있는 워너브라더스, NFT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위치크래프트가 함께 내놓는 매트릭스 NFT 굿즈는 영화 티켓을 미디어 아트로 구현해 NFT로 만든 것이다. 총 6종으로 나왔다.

오는 21일까지 롯데시네에서 '매트릭스:리저렉션'을 예매한 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예매표 1개당 선착순으로 3만개의 NFT 중 1개를 증정한다. 6종 중 1개를 랜덤으로 제공한다.

위치크래프트는 곧 공개할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매트릭스 NFT 굿즈를 전시 및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에서만 존재하는 NFT 굿즈를 이용자들이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추후에는 자신만의 메타버스에 구매한 NFT를 전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위치크래프트, 롯데시네마, 워너브러더스의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디지털 공간에 티켓형 굿즈를 영원히 보관할 수 있도록 NFT를 활용하고, 영화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메타버스 기술을 융합시켰다.


위치크래프트 이민준 대표는 "NFT의 개념을 이용해 오프라인에서 사라진 티켓의 수집 방식을 다시금 온라인에서 부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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