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항공교통물류학과 '운항관리사 교육기관' 지정

뉴시스       2021.12.15 19:33   수정 : 2021.12.15 19:33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대구·경북지역 대학 중 최초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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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운대학교는 항공교통물류학과가 운항관리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대구·경북지역 대학 중 첫 지정이다.

국토교통부의 위임을 받아 자격시험제도를 수행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항공종사자 자격 중 하나인 운항관리사 자격증명시험 응시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운항관리사는 국내·외 항공사에서 근무하면서 항공기 운항스케줄 관리·변경 등의 업무를 한다.

인가된 대학에서 자격시험 과목을 이수하고 3개월 이상 운항 관리 실습 등을 거쳐야 자격증을 준다.


올해 신설된 경운대 항공교통물류학과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경상북도, 구미시 지역산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로 운영된다.

이상관 경운대 항공교통물류 학과장은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라 항공교통물류 산업 관련 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과에서는 최고 수준의 항공교통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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