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스펙 안본다...바로 코딩 테스트"
파이낸셜뉴스
2021.12.20 08:00
수정 : 2021.12.20 08: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28일까지 하반기 신입 개발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그룹 일원이 된 G마켓·옥션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신입 개발자 채용규모를 늘렸다.
이번 신입 개발자 채용에서는 앱개발, 프론트엔드, 백엔드 등 5대 주요 개발직무에서 00명의 인재를 모집한다. 서류평가가 없으며 지원 시 학력, 전공과 같은 서류상 스펙을 받지 않는 100% 블라인드 채용 방식이다.
이번 신입 개발자 채용은 온라인의 전통강자 G마켓·옥션과 오프라인 전통강자인 신세계그룹 이마트의 시너지를 통해 만들어 갈 새로운 커머스 시장을 신입 인재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미도 담았다. G마켓·옥션은 기존 이베이코리아의 수평적 근무환경과 문화를 유지하는 동시에 시장변화에 발맞춰 개발자 대상 기본적인 보상 패키지 이외에 장기 성과급 등 경쟁력 있는 보상을 제공한다.
접수자 전원 코딩테스트를 거친 후 합격자에 한해 내년 1월 중 면접을 진행하며, 전형결과는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말 입사 예정이다.
G마켓·옥션 고영환 채용팀장은 "한국 시장에 없던 온·오프라인 통합 커머스 플랫폼을 위한 새 출발을 100% 블라인드 채용 방식의 신입 개발자 공채로 시작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패기 있는 신입 개발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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