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만코리아, 자선음악회 'THE LIGHT' 성료

파이낸셜뉴스       2021.12.20 09:56   수정 : 2021.12.20 09:56기사원문
CJ나눔재단과 아동 청소년 위해 8억여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리만코리아는 CJ ENM과 공동기획한 연말 자선 음악회 'THE LIGHT'를 지난 18일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날 리만코리아와 30만명 회원들이 모은 기부금 4억2750만원에 CJ나눔재단이 동일한 금액을 추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총 8억5500만원을 지원했다.

이 기부금은 CJ도너스캠프의 아동 교육 및 문화 체험 사업과 더불어 꿈이 있어도 어려운 환경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없었던 청소년들을 위한 직업 교육 프로그램 등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CJ나눔재단은 2005년부터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기부되는 금액을 동일하게 매칭, 아동 청소년들이 문화로 꿈을 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거장'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동혁을 비롯해 슈퍼밴드 우승 팀 '호피폴라'의 첼리스트 홍진호와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트리오 그리고 스트링 콰르텟이 출연,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로 현장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했다.

김경중 리만코리아 대표이사는 "리만코리아의 첫 자선 음악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매우 기쁘고, 30만회원들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와 CJ나눔재단의 매칭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앞으로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적극적인 상생의 자세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리만코리아는 '인셀덤', '보타랩', '라이프닝'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창립 이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며, 최근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출범과 함께 6억원 상당의 인셀덤 제품을 기부해 대구 나눔 1호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외 범죄피해아동 지원, 소외아동 예방 공익광고캠페인 등 아동을 위한 CSR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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