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여성친화도시 '2022~2026' 지정
파이낸셜뉴스
2021.12.20 10:13
수정 : 2021.12.20 10:13기사원문
성남시는 지난 2016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돼 지난 5년 동안 여성 사회참여 플랫폼인 성남시여성비전센터를 설립,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및 디지털성범죄피해자통합지원센터 운영,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민관협력 일자리를 창출 및 일하는 여성 권익 보호를 위한 여성노동자차별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여성친화적 특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같은 1단계의 사업 성과들을 기반으로 2단계에는 ‘다함께 그리고 모두가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성남’이라는 비전과 함께 성남시민 누구나가 참여하며, 자신의 일상과 지역의 변화를 성평등한 도시로 도모할 수 있도록 거듭나고자 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의 삶의 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여성들의 경제·사회 참여에 따른 도시정책의 동등한 참여 요구 확대,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 유형의 증가로 정책요구가 다변화, 생활권역별로 돌봄·안전·편의에 대한 삶의 질의 기대가 더욱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성남시는 여성친화도시 2단계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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