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오, 스타필드 하남에 팝업 스토어 연다

[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패션부문 엠비오는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서 내년 2월 24일까지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엠비오는 지난 10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첫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미니멀하고 실용적인 디자인과 고품질, 가성비를 겸비한 상품들이 호응을 얻으면서 한 달 간 목표 매출의 160%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두 번째 팝업은 약 16평의 규모로, 스타필드 하남 2층에 위치한다. 올겨울 시즌 인기 상품인 발마칸 코트, 앰비션 니트, 마실 팬츠 등으로 구성된다.

엠비오의 발마칸 코트는 간결한 디자인과 넉넉한 핏으로 편하게 걸칠 수 있는 스타일이다. 소재는 메리노 울 100%다.

한국 남성 체형에 잘 맞도록 개발된 마실 팬츠는 매년 판매량이 30% 이상 증가할 정도로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엠비오는 이번 팝업 오픈을 기념해 모든 구매 고객에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양말 세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지성민 엠비오 그룹장은 "앞으로 2030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상권에 팝업 매장을 지속적으로 오픈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를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