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수익률 14년만에 하락 멈췄다

파이낸셜뉴스       2021.12.23 17:56   수정 : 2021.12.23 17:56기사원문

2007년 이후 하락곡선을 그리던 오피스텔 수익률이 14년 만에 보합세를 나타냈다.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연 4.76%로 작년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금리 시대가 시작되며 오피스텔이나 원룸 등 수익형 상품이 전성기를 구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당시 대규모 공급이 이어지며 수익률은 줄곧 하락세를 보여왔다.

실제 2010년 연 평균 6.19%였던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2011년 5.91%, 2012년 5.84%, 2013년 5.75%, 2014년 5.62%, 2015년 5.45%, 2016년 5.22%, 2017년 5.05%, 2018년 4.91%, 2019년 4.88%, 2020년 4.76% 등 내리막 곡선을 그렸다.

하지만 최근 들어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꾸준히 오르면서 투자 수익률도 개선되는 분위기다. 특히 아파트 공급 부족이 이어지면서 오피스텔 매매가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 전국 오피스텔의 3.3㎡당(계약면적 기준) 평균가격이 지난해 900만원을 넘어섰고, 최근의 개선세를 고려하면 2022~2023년에는 1000만원 돌파가 예상된다

성초롱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