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강남에 와인 300종 갖춘 전문 매장 연다

뉴스1       2021.12.27 09:34   수정 : 2021.12.27 09:34기사원문

와인스튜디오(사진제공=세븐일레븐)© 뉴스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세븐일레븐은 서울 강남구 KT강남점에 와인 전문 매장 '와인스튜디오'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KT강남점은 복층(2개층) 점포로 2014년 카페형 편의점 모델로 영업을 시작했다. 기존 2층 다목적 휴게 공간이 와인스튜디오로 탈바꿈됐다.

세븐일레븐은 대륙과 종별 등으로 나눈 8개 공간에 300종에 달하는 다양한 와인을 준비했다. 가격은 5000원부터 70만원까지다.

와인스튜디오는 와인의 전시·판매 외에도 다양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와인소믈리에 자격을 갖춘 MD가 참여하는 임직원과 경영주 교육장으로 활용된다. 유명 와인 유튜버와 함께하는 와인 홍보 영상 등 SNS 콘텐츠 촬영장으로 쓰일 예정이다.

고상봉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장은 "와인이 일상 주류문화로 정착하면서 내년에도 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편의점이 소비자 중심형 플랫폼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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