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현안 청취한 文 "차량용 반도체 삼성-현대차 협력"
파이낸셜뉴스
2021.12.27 17:00
수정 : 2021.12.27 17:15기사원문
6G 준비·코로나 백신 등 질의응답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등 청년희망ON 참여 6개 기업으로부터 6G, 코로나 백신 등 각종 현안을 청취했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협력을 주문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27일 청년희망ON에 참여한 6개 기업 총수를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6G 개발 현황을 물었고, 이 부회장은 "통신과 백신은 비슷한 면이 있어 선제적 투자를 해야 아쉬울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6G도 내부적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은 "국산 자동차의 유럽과 미국 판매량이 크게 늘었는데, 외국과 경쟁하려면 기술과 서비스로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차량용 반도체에서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긴밀히 협력하면 좋겠다"고 했다.
구광모 LG 회장은 배터리 원재료를 다변화 한 문 대통령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구 회장은 "배터리의 원재료인 리튬, 코발트의 수입처를 다변화 하는 것이 중요한데, 호주와 MOU를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수 있도록 정부가 활로를 열어줘 감사하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포스코의 수소환원재철이 언제쯤 상용화될 지 물었고 최정우 회장은 "현재 연구를 하고 있고 지난 10월엔 국제 포럼을 개최했다"며 "2028년부터 데모플랜트 거쳐 2040년정도 본격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석탄의 시대가 가고 수소 시대가 온다"며 "수소와 암모니아의 혼수 방식으로 제철 분야서 호주와 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구현모 KT 대표에게 6G 연구와 개발에 대해 물었고 구 대표는 5G에서 6G로 이어지는 국내외 해외 연구현황과 상용화 관련 통신장비에 대해 설명헀다. 구 대표는 "디지털 전환에 대비하는 디지털 인력을 모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데 고급 인력을 구하는게 쉽지 않아 KT는 내부인력 재교육통해 해결하고 있다"며 "디지털 전환과 함께 청년 디지털 인력 양성하기위한 교육훈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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