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경제·마약 등 분야 '올해의 수사관' 4명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1.12.29 14:00   수정 : 2021.12.29 14:00기사원문



대검찰청이 올 한 해 동안 검찰업무 각 분야에서 검찰수사관으로 탁월한 실적을 올린 올해의 수사관을 선정했다.

29일 대검에 따르면 올해의 수사관으로 선발된 이는 공진국 수사관(서울중앙, 6급), 최병찬 수사관(인천, 7급), 강경구 수사관(진주, 6급), 장면 수사관(순천, 7급) 등 총 4명이다. 이들은 각각 기업·경제범죄, 마약범죄, 여성·아동대상범죄, 서민다중피해범죄 분야 수사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공 수사관은 모 그룹 오너일가 회장 횡령 사건 수사 등에서 주임수사관으로 활약했고, 최 수사관은 수 만명 투약 가능한 다량 필로폰 밀수 사건 수사, 수사기관 추적 따돌리며 도주한 피의자의 인적사항 특정, 피의자 구속 기소 등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대검은 지난 22일 특별승진심사위원회를 열고 7급 특별승진 대상자 25명을 선발했다.

이번 특별승진은 형사부 및 수사·조사과 등에서 6대 중요범죄 수사, 송치사건 보완수사, 범죄수익환수, 형집행 등의 업무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수사관들을 위주로 선발했다고 대검은 전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